부산광역시 북구청이 지원하는 희망교육지구 사업이 시작되었습니다!
올해는 금곡고등학교 청소년들과 대학생들이 모여 'AAC를 활용한 언어장벽 없는 소통마을 만들기'를 주제로 활동을 진행합니다.
AAC전문가, 마을활동가, 예술가 등 다양한 전문가와 함께 마을가게에 AAC 메뉴판을 만들어서 보급하고자 합니다!
장애 없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보탬이 될 우리 청소년들 화이팅입니다!
4월 19일(금), 본회 한국뇌성마비복지회에서 주관하는 본죽컵 제28회 전국뇌성마비인축구대회가 다락원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대회를 후원해주는 본아이에프와 본사랑 직원들의 아낌없는 후원과, 복지관 직원 및 자원봉사자의 열띤 응원으로 대회 분위기는 한껏 고조되었습니다.
오뚜기축구단은 본죽컵 대회 3회 연속 우승을 차지한 강팀이었으나, 3명의 선수가 국가대표로 차출되어 전력에 차질을 빚었고 결국 1차전에서 충북팀에 패했습니다.
우승에 길들여져 있던 선수들에게는 1차전 패배가 충격으로 다가왔지만 이를 계기로 축구에 대한 열정과 동기를 더욱 키울 수 있었습니다.
4월 20일(토),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부산지역 장애인복지관 연합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제11회 담쟁이걷기대회'가 진행되었습니다.
흐린 날씨에도 아침부터 가족단위로, 혹은 친구들과 많은 분들이 찾아주셨는데요.
부산뇌병변복지관은 사전접수 3, 4번 부스에 있었는데 반가운 분들이 많이 찾아주셨어요.
사전신청을 하고 오신분께는 가방에 기념품을 한가득 넣어드렸답니다.
4월 23일(화) 상반기 “아동특수체육 프로그램”이 개강하였습니다!
특수체육은 장애아동의 발달에 맞춰서 다양하게 몸을 움직이는 활동을 말하며, 이를 통해 긍정적인 상호작용이 쌓여 아이들은 체육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가지고 사회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올해 아동특수체육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아이들의 신체발달에 맞춰 상·하반기로 나누어 4명씩 진행합니다.
지금까지 색판 뒤집기, 스태킹 컵 놓기, 공 주고받기 등 대·소근육을 활용한 활동을 진행했는데요! 재밌어하는 표정이 가득한 시간이었습니다.
소그룹으로 진행하여 친구들과 소통하는 시간이 다소 부족한 장애아동들이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양보, 규칙을 지키는 경험을 익혔습니다.
보호자의 이야기로, 아이가 특수체육이 즐거운 곳이라고 느껴 빠르게 프로그램실에 도착한다고 합니다
앞으로 남은 활동도 즐겁고 재밌게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
인문학을 통한 사회성향상 프로그램 보고회(직업편)
지난 2월 19일부터 4월 29일까지 매주 월요일, 10회동안 성인 장애인 8명이 직업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새로운 직장을 구하면서 힘들고 어려웠던 점, 직장을 다니면서 차별받고 힘들었던 점, 재택근무하면서 고민했던 부분들
하고 싶은 이야기가 너무 많아 매회기마다 우리의 수다는 끝이 없었습니다.
시대가 변화함에 따라 서로가 다른 것을 이해할 수 있고 양질의 일자리가 많아지는 세상이 오기를 기대합니다.
이 프로그램에서 가장 소중했던 순간은 참여자들이 자신의 의견을 자신의 목소리로 다른 사람들에게 전할 때였습니다.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으로 나의 의견을 직접 전달할 수 있는 기회가 지금보다 더 많이 주어지기를 바라며 새로운 인문학 수업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이번 사업을 지원해주신 부산대학교 한국민족문화연구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부산뇌병변복지관에서는 16명의 이용자를 선정하여, 든든한 식사를 챙겨드실 수 있도록 5끼 분량의 도시락을 일주일에 1번씩 배달해드리고 있어요 :)
도시락 업체에서는 다양한 맛과 영양소가 갖춰진 식단으로 준비해서 이용자분들이 맛있게 드실 수 있도록 만들어 주시고, 도시락 배달은 복지관 자원봉사자 분들과 함께 하고 있어요! 식사를 맛있게 하시길 바라는 따뜻한 마음도 함께 배달해드리고 있습니다:) 언제나 감사합니다!
우리 부산뇌병변복지관 가족분들, 식사 꼭 잘 챙겨드시고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