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난다의 새 시리즈 '시의적절'은 열두명의 시인이 릴레이로 매달 한 권씨구열두 권의 책을 소개하는 것입니다.3월에는 신이인 시인의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봄날에 어울리는 책으로 마음까지 따스해지길 바랍니다.
너희는 어떻게 이렇게 살아? 물어보자 이구동성으로 다 그렇게 살아, 라는 답이 돌아왔다. 다……다란 말이지……해맑고 산뜻하고 잔인한 답이다.P.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