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초의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역사에 이름을 새겼고, 최신작이 바로 이 책입니다.제주의 아픔을 이야기로 써 낸 장편소설로 우리 역사에서 지울 수 없는, 그리고 기억해야만 하는 아픔이 담긴 이야기로 그 아픔을 다같이 나누고자, 그리고 치유하고자 작가의 자신만의 필력으로 써낸 책입니다.
온다.떨어진다.날린다.흩날린다.내린다.퍼붓는다.몰아친다.쌓인다.덮는다.모두지운다.p. 176